일명 귀그림 음반이라고 하여 상당히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듣는 음반만 들으면 별로 아쉬운 것이 없으나, 뭔가 자작 욕구를 자극할 촉매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주문해 버렸습니다.
자신의 시스템의 현주소를 그대로 까발려 준다는 앨범이라는데 참 궁금증이 큽니다.
아마 이미 가지고 계신분도 상당수 있으실테고, 없으시다면 하나 쯤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내일 쯤 앨범 도착하면 시스템 수준을 알기보다는 제가 "막귀"라는 사실을 더 빨리 알게 될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많이 들었었는데 그냥 음악이 좋더라구요ㅋㅋ
아주아주 옛날에 나온 테스트용 시디네요. 저는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와잎 아들이 다 외울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아빠~~~여보~~~그 음악밖에 없어? 다른것 좀 틀어봐요...ㅋㅋ
예전에...음원만 추출해서 해설은 제외시키고 음악만 다시 구워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솔직히 이런 오디오 테스트 CD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귀그림 음반이야 워낙 유명해서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선뜩 구입하기는 꺼려지더군요.
필요는 자작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처음에 고임피던스의 헤드폰을 잘 울려줄만한 앰프를 만들자라는 필요성이 자작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앰프 몇 개를 만지작 거리면서 고임피던스 헤드폰도 잘 울려주는 앰프도 제작했고 지금껏 잘 사용했습니다.
배가 불러지니 자연스레 인두기를 놓게 되더군요. ㅎㅎ 그래서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 싶어 "너의 시스템을 낱낱이 까발려줄테다"라고 하는 귀그림 CD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시스템이 많이 딸리는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내 귀가 막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확률이 상당히 높지만 일단은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저도 헤드폰이나 스피커 성능을 시험할때 자주 사용하는 음악들입니다... 그런데 음악이 좀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
저도 이런 테스트cd를 몇개 구입했었는데 거의 안듣게 되더라구요.
이음반에 대한 저의 기억은 소니의 CD900st 구입후 3.5잭으로 배선을 한뒤 이음반으로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헤드폰의 좌우를 구분한뒤 플레이~
외쪽에서 Right, Right 오른쪽에서 Left,Left....
땜질 다시 했습니다...ㅠㅠ
RCA 같은 표준인 것...... 빨간색은 오른쪽입니다.
이 부분 참 많이 실수 아닌 것 같은 실수 합니다.
물론 색갈바뀌고 좌우 바뀐다해서 문제 될 것은 없지만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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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느끼는 수 천 볼트의 짜릿함...응?
일명 황인용 시디군요..^^
저도 가지고 있어요..
근데. .들어도 잘모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