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3875TF 100W 브리지앰프 - 히트싱크 달기

by 홍재영 posted Jun 30,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LM3875TF 100W 브리지앰프 - 히트싱크 달기

두껑을 덮으니 열이 많이 난다. 걱정대로 풀출력시(100W) 열이 많이 난다.
아마도 케이스 자체 방열용량은 50W 2채널정도다.
열이 많이 나면 부품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
방열판을 달아야 되는데 내부 공간이 없다.
어떻게 할까? 고민이다.

좌우측의 날개부분에 10mm정도 여유 공간이 있다.
실측해보니 가로 세로 깊이가 10mm, 60mm, 300mm이다
인터넷에 방열판을 모두 뒤져 찾았다. 딱 맞는게 없어서 3등분으로 잘라 주문했다.

케이스에 대 보니 정확한 재단이다.
어떻게 고정시킬까? 한번 꼬이면 계속 꼬인다.
물론 정석은 조립되어 있는 케이스를 다 분리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킨다.
헤헤! 그렇게 할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써멀컴파운드 접착제로 바르면 되겠다. 성능이 궁금하다.
전에 한번 사용해봤는데(메인보드 노스브리지에..) 강하게 잘 붙어 있고 열도 잘 전달되는 것 같았다.

케이스는 백색 아노다이징 처리하였는데,히트싱크는 표면이 거칠다.
케이스와 일체감을 주기위해 백색 아노다이징 처리를 할까 또 고민된다.
히트싱크 판매점은 아노다이징을 하지 않는다. 아노다이징만 전문으로 해 주는 업체가 있다.
주로 검정색과, 백색이다.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므로 그냥 하기로 한다. 표면이 거친 것은 사포로 밀고 마무리 짖자.
접착제 바르고 3시간정도 있으면 강력히 접착된다.

케이스 외형크기는 가로, 세로, 깊이가 220 × 60 × 316mm, 방열판을 붙이니 정말 파워앰프 같다.

CDP 연결하고 볼륨을 12시 방향에 놓고 뚜껑을 덮고 30분간 가요 댄스곡을 틀고 열 측정했다. 온도계는 감기걸리면 귀에다 대는 온도계 사용.
케이스 맨 앞쪽은 38.1도 맨 뒤쪽은 41.1도 정도고 옆쪽 방열판은 40.5도로 측정되었다.
뚜껑 열고 칩 온도 측정 했는데 46도이다. 이정도 온도면 되겠다 싶다. 성공인것 같다.

12시 방향 볼륨은 낮에 음악감상시 듣기 좋은 소리 크기다. 일반오디오에서는 12시 방향 볼륨크기는 엄청난 소리 크기다.
왜냐하면 증폭률이 30~50배여서 볼륨을 10시 방향정도만 놓아도 소리가 크다.
가정집에서 음악감상시 이렇게 증폭률이 클 필요 없다.
증폭률이 크면 작은 소리 조절이 힘들고, 고 증폭률에 따른 노이즈발생과 음의 찌그러짐의 가능성이 높다.

이 앰프의 증폭율은 21배이다.
저는 음악감상시 조금 크게 듣는 편인데 이 앰프로 낮에는 2~3시 방향에서 듣고 있다.

다음은 패러럴앰프도 방열판을 달아야겠다.



방열판을 달기전 패러럴과 브리지앰프의 열은 패러럴이 4~5도정도 높이 발생되었다.
두앰프의 증폭율은 21배 똑같지만 패러럴앰프가 열이 더 났다.
이유가 뭘까? 알듯 말듯 하다.

8롬스피커를 물려테스트 했는데, 패러럴은 50W 출력이고, 브리지는 100W 출력인데... 브리지앰프가 열이 더나야 정상인데...
패러럴보다 브리지 앰프가 전체적으로 소리크기가 더 크고 저음도 더 많은데...

허~~ 잘모르겠다. 패러럴과 브리지의 특성인가...
OPAMP 칩 소자의 특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