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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모습입니다.


제 손과 비교해서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A급 치곤 아담(?)하죠?


사실 권재구님의 알레프 시리즈 케이스를 허락 안받고 모방했습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부 모습


위에서 본 모습

노이즈 때문에 현재  앰프부 기판에 6800uF는 제거 했습니다.

앞면

위에 빈구멍은 바이어스 조절용 스위치를 넣을까 고려중입니다.
아래 스위치는 출력 선택으로 3단입니다. 스피커, 뮤트, 헤드폰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각형구멍은 원래 파워 스위치용인데 앞면이 5t짜리라 그 스위치가 맞질 않아서 헤드폰 잭을 넣었습니다.

뒷면


먼저 좋은 기판과 앰프를 소개시켜준 하스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판은 지승배님깨서 공제해주신 레귤레이터 오류기판입니다.
전원부를 코팅용지 절단 작두로 잘라서 분리 했습니다.

크기 : 외부크기 가로 180, 높이 200, 앞뒤폭 220mm. 방열판 크기 200x210x40 입니다.
무게 : 제가 들어본 결과 약 10Kg정도
전류 : 채널당 1.35A
출력 : 8옴에서 약 11W, 4옴에서 6W 정도. 현재 4옴 스피커에 물리고 있습니다. 헤드폰은 100옴을 통과해서 출력합니다.
전원 : 0-12, 0-12 200VA 아세아전원 트랜스. 채널당 2A까지 해볼려구 했는데 1.6A정도 물리니까 저정도 크기의 방열판에서 50도를 넘어 가네요. 무부하시 16.1VDC 나오네요. 부하시 13.8VDC. 평활은 레일당 25V 6800uF 8개 = 54400uF 입니다. CRC나 CLC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전압이 좀 낮아서 될수 있는 한 전압을 확보하려구 하다보니 걍 평활만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전혀 험이나 잡음 없이 깨끗하네요.

출력단 DC: 좌우 약 5mV. 이정도면 좋네요. 차동단 FET에서 한쪽만 방열판을 다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출력단 AC: 볼륨을 최하로 했을 때 노이즈를 축정할려구 제가 자주 이값을 체크합니다. 처음에 좌측은 1mV, 우측은 0.5mV였습니다. 제 경험상 0.8mV 정도면 청음상 웅~하는 노이즈가 들립니다. 1mV면 아주 약하지만 헤드폰으로 감지가 되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앰프부 기판에 6800uF가 있는데 이렇게 용량이 큰 콘덴서가 입력측에 가까우면 꼭 웅~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좌측이 더 회로패턴상 까깝기 때문에 좌측만 노이즈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그 콘덴서를 제거 하고 AC를 재보니 좌우 동일하게 0.5mV나옵니다. 노이즈 없이 깨끗하네요. 속이 후련하더군요.

참고로 capacitance multiplyer에서 는 레일당 3300uf*2로 평활 했을때 전원 험이 들렸습니다. 이 정도 전류면 2채널에 3A를 조금 더 먹는데 평활 용량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용부품
전체적으로 저럼한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가격        배송        구입처
기판        20000        5000        하스공제
전원캡         20000        3000        www.elecap.co.kr (KMG 105도 6800uF)
케이스        120000        4000        cafe.naver.com/sqsound.cafe
볼륨        7000        0        cafe.naver.com/sqsound.cafe(토코스 25K)
트랜스        31000        3000        www.asiatr.com/ (0-12, 0-12 200VA )
IRFP240        6000        2500        ic114
IRF9610        6000        3000        www.swaneeyans.com/
3W 저항        3600        3000        cafe.naver.com/audioparts.café(0.5옴)
노브        4000        0        www.soriaudio.co.kr
스피커단자        8000                www.soriaudio.co.kr
ACINLET        2500                www.soriaudio.co.kr
헤드폰단자        800                off line
RCA단자        1000                off line
스위치        500                ic114
BC550        200                ic114
다이오드         2000                ic114 (브리지다이오드 35A 600V)
터미널        1400                ic114
relay        0        4000        기억이 가물…. 하나를 주문하니 그냥 보내 주셨는데 택배비가 무려 4천원... 쩝.
1/4W 저항        1000                
        235000        27500        
전체 합계 262500
대충 계산을 해 봤습니다.
역쉬 케이스가 젤 비싸네요.

뮤트 회로는 다른 분들처럼 헤드폰에서 다다다다하는 소리가 나는군요. 스피커에선 이 소리가 감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릴레이 빼기보다 회로를 긁는게 더 편할 것 같아서 회로를 단선 시켰습니다. 뮤트는 수동으로 제가 직접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뮤트회로가 동작한다고 해도 전원 off시 너무 늦게 릴레이가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더군요. 전원 on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앰프부 회로는 알레프미니를 사용했습니다.
걍 헤드폰앰프만으로 사용할려구 하니 못내 아쉬워서요...
클래스A앰프답게 열이 꽤 납니다. 접촉식 온도계로 40도 내외네요.
전류를 좀더 올리고 싶지만 이정도에서 만족하렵니다.
이론상  1.35A면 4옴에 7.29W 8옴에 14.58W 네요.
실제는 좀 떨어 지겠지요

이거 만드는동안 참 재밋었습니다.
이젠 뭘해볼까나....
모두들 즐거운 자작 하세요.
  • ?
    박찬영 2007.07.28 08:12
    완성 축하드립니다.
    케이스 방열판의 위용이 엄청납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든든하실 것 같습니다.^^
  • ?
    윤광수 2007.07.28 08:17
    축하드립니다.
  • ?
    최문협 2007.07.28 09:12
    !!! 멋집니다.
    저도 지금 2개를 브릿지로 하여 파워로 만들려고 계획중입니다.
    발열문제로 케이스를 크게 하기보다 팬을 달아서 해결할려고 하고 있지요.
    아직은 머리속에서만 설계중이긴하지만...
  • ?
    권재구 2007.07.28 12:35
    멋있군요.. 손 크기랑 비교시 꽤 아담한 사이즈같습니다..? ^^; 채널당 1.35A면 꽤.. 하는군요. 알 X도 그정도 이긴하지만, 아무래도 윗면 환기구가 작아서(실제 개구면적은 몇%안되겠지요) 조금 낮추시길 권합니다. 내부 공간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뜯으려면 꽤 고생을 하시길것같습니다... 저라면.. 기판을 안짜르고, 평평하게 놓은후 ㄷ자로 판을 만들어서 양쪽 방열판에 고정하고 싶군요. 험 등의 트러블이 없으니 다행이지만, 조금 의외군요.. 제 계측기로는 4700+코일+15000으로 사용시 수십mVAC정도의 잡음이 있었습니다. 방열판은 제것도 그렇지만, 양쪽 끝부분이 평평해야 전,후면 판넬이 딱.. 맞는데 역시나 안쪽으로 휘었군요. (그래서 고정 나사를 두꺼운 쪽으로 하셨군요. 나사도 그렇고, 가공하기 힘들었을텐데요.. ^^:) 저도 이런 형태를 2개 만들어봤지만, 그다지 모양은 안납니다. T.T.. 좀더 이쁘게 하려면 폭을 조금 줄이고, 높이를 조금 키우고, 나사를 조금 이쁜 위치에 박는 정도..? (물론 막강한 가공업체를 아시면, 요즘 패스 파워처럼 전면에 추가 모양용 판넬도 괜찮을듯..) 선반 가공이 되면 윗판, 아랫판 들어갈 자리의 방열판을 판넬 두께처럼 따는것, 전면에 음각으로 볼트자리나, 기타 글자(너무 크면 썰렁함) 등을 배치하면 이쁠듯합니다. /저는 조만간에 알3 전면을 인조대리석으로 갈지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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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7.07.29 03:52
    저는 저 케이스가 정말 멋지게 보이더라고요. 재구님'께서 여러명 뿅가게 만드셨지요.
    생각해보건데, 케이스에 구멍을 내서 60mm 정도의 팬을 달아서 저속으로 돌리면 발열에 꽤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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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7.07.29 21:30
    정말 든든하고 멋지게 만드셨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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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철 2007.07.29 23:48
    찬영님. 예. 사진만 봐도 마음이 든든 합니다.

    영도님. 예. 재구님 앰프를 처음 봤을땐 너무 대형 프로젝트라 엄두를 못냈습니다. 그런데 여러번 째려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조금 작은 놈으로 복각했습니다. 제가 오피스텔(회사)에서 사용하는데 이정도만 되도 최대 볼륨으로 오래 듯진 못합니다. 옆 사무실 눈치가 보여서요. 아 물론 다들 퇴근 했을것 같은 밤에요.
    피드백저항은 16K옴을 사용했습니다. 10K일때 게인이 좀 작더군요.

    제가 조금 더 작은 앰프를 만들었을 때는 팬의 효과가 상당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팬소리와 전원이 신경쓰여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이 앰프에 PC 파워용 팬을 달아서 돌려 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환기구를 좀 줄이고 팬의 지름이 좀 커야 저속으로 의미 있을 것 같네요.

    문협님. 2개를 브릿지로 하신다니 알x와 비슷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재구님. 4700+코일+15000로 해서 수십mVAC라 검출됐다면 평활콘덴서 4700이 좀 작지 않을까요? 앰프의 소비전력에 따라 평활콘의 용량 선정이 잘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제것은 레일당 6800uF 8개 = 54400uF 입니다. 공제 앰프 전원부에 딱 맞네요. passdiy의 Mini Aleph 겔러리를 이정도 평활들을 했더군요.
    수십mVAC면 헤드폰으론 감상하기 어렵겠는데요? 윗면 환기구가 좀 작지요? 원래는 아랫면에 좀 큰 환기구를 뚫은 판이 있습니다. 위, 아래 모두 똑같이 좀 큰 환기구가 있게 주문했는데 잘못 뚫어 졌습니다. 큰 환기구판을 아래 배치한 것은 전체 하중을 견디기에 그놈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광수님, 은서님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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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7.07.30 20:51
    아담하면서도 야무지게 만드셨습니다. 케이스도 상당히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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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승배 2007.08.07 21:12
    정말 미니알레프다운 작품을 보여주시네요.
    사실 알레프 헤드폰앰프가 미니 알레프를 만드려다 나온 건데, 오히려 멋지게 미니 알레프를 보여주시네요.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 ?
    이민 2007.10.11 12:14
    케이스 넘 넘 멋져요........
    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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