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사 프리앰프로 사용하여 청음

쿠미사에 출력지연회로와 usbdac를 설치.
출력지연회로는 DC12V이고 usbdac(pcm2704)은 DC5V를 쿠미사 전원 +15볼트로부터 7812, 7805를
사용해 컨버트해서 사용했다.

출력지연회로가 약간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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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5461은 다리 꼬았고, 출력TR과 레귤레이터는 케이스 방열했다.
전원트랜스는 18V, 25VA를 사용했고, 전면에 헤드폰단자 2개(병렬) 설치했다.
무음 최대볼륨시 화이트노이즈가 있어 헤드폰출력단자에 조벨필터(10옴, 0.1uf 직결)를 적용했다.
쉬~~ 소리가 많이 억제되어 거의 들을 수 없어 정숙하다.
출력저항 0.5옴에 걸리는 전압은 초기 15.7mV로 세팅했다. 그리고 1시간 지나면 16.6mV정도이다.
물론 케이스는 어느정도 뜨겁다. 뭐 이정도는 쿠미사가 잘 작동되는 것 같아 좋다.

몇달전 프리앰프 테스트는 실패였다.
파워앰프만 물리면 출력저항 0.5옴에 걸리는 전압치가 치솟았다.
원인을 몰랐는데... 아마도 소리로 들을 수 없는 발진인 것 같다.
이번에는 페달 빨강케이스에 새로 설치.
기판세척과 볼륨접지, 케이스의 모든 접지를 사포로 갈았다.
모든 접지 재점검을 하니 전압치가 고정되었다.
초기 전압치를 설정하고 케이스가 열을 점점 받아도 그리 높게 올라가지 않았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pcm2704 usbdac과 프리앰프로 사용시 출력지연회로를 내장했다.
케이스 공간이 좁아 기판을 세웠다.

파워앰프(LM3875 브리지)에 물려보니 시원하면서도 맑은 음이 느껴진다.
저음은 저음대로 박력있는 깊은저음과 고음은 시원하고 쭉쭉 뻗는 맛이있다. 보컬 음성은 또력히 들렸다.
cdp와 pc mp3를 물려서 토클스위치로 청음해보니 역시 cdp소리가 훨씬 좋다. 두툼하면서도 꽉찬소리다.
이에 비해 usbdac(pcm2704) 통한 mp3는 갸냘프고 섬세함이 느껴지나 뭔가 부족한것 같다.
소리크기는 CDP(아웃 2V)가 좀크다. 아마도 pcm2704 dac은 아웃볼트가 2V가 안되는것 같다.  
한마디로 프리앰프로도 손색 없음을 확인했다.

위 사진에 사용된 실드케이블은 카나레 L-2B2AL 저렴하고 가늘어서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