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만 구경하던 유령회원입니다.
요즘은 게시판에 잘 만든 것만 올라와서 올리기가 꺼려졌는데
그래도 볼일만 보고 휭 가는것은 안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이주일 전에 처음부터 자신있게 cha47만들다가 실패한 후
반성하고 시모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시동에서 한쪽만 들릴 때의 좌절감이란...
차근차근 납땜부위를 살피다가 못 찾고 떼어서 다시 연결하니 잘 들리더군요.(진짜로 눈물이 찔끔)
cdp는 소니d-ej1000인데 음질차이는 막귀라 엄청나게 달라진건 못 느끼겠지만
뭔가 장막이 걷힌 느낌이고 악기소리도 생생해진 느낌입니다.
하스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해 보네요.
하스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