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META42 자작기...

by 강희백 posted Dec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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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만의 자작인지..

시험도 모두 끝나고 이제 할일도 없고..

방안을 완~전히 청소하고 쓸데 없는거 다 버리니깐 이제 광도나는군요..

(부품들도 죄다 버렸습니다.. 누군가가..)

심심하던 차에 제 친구가 앰프하나 만들어 달라기에(무보수)

참 즐거운 마음으로 오랜만에 종로나가서 부품을 사오고서 ..

이제 작업을 하는데.

이거 참 너무 오랜만에 인두를 잡아서 인지 손이 떨리는군요..

원래는 케이스를 만들지 않는 성격이지만(귀찮고.. 또 귀찮고.. 500원의 추가비용..)

친구의 압박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도대체 몇번째 메타인지는 모르겠지만(짜메만.. 17대 넘게 만들었을겁니다..)

친구에게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정성이들어가더군요..

제가 봐도 평소에 만든 것에 비해 뽀다구도 나고..

휴대용에 CRD E-102를 이용하여 Class-A 동작으로.. 평소 만들던 대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BUF634 두알에.. 2132,2134,2604,6172 써 보앗는데.. 6172 처음 써보는데

의외로 괜찮군요(100% 주관이므로 믿을게 못됩니다..)

땡칠이는 개인적으로 많이 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른 부품들은 필코랑.. 아 유니콘 47uf/16v(그냥 예쁠거 같아 썼습니다)

그런데 유니콘이 100uf/16v 보다도 커서 그냥 왼쪽으로 일렬로 배치해 놓은

덕에 점퍼가 2갠가 더 늘어났군요..

배선도 깔끔하게 잘 된것 같고...

내일 받게될 친구의 얼굴에 행복하기만 합니다..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