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 길모어..2

by 어광배 posted Sep 09,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단 만들고 나서 제일 큰 문제였던 왼쪽출력의  dc를 잡았습니다.
오른쪽은 0.1mv 왼쪽은 0.9v 까지 나오던게
지금은 왼쪽0mv 까지 나오는군요.

거진 3시간동안 회로 보고 이상없나 체크하고
납질좀 더해보고 해도 결국 안돼어서 실패구나....
하고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만..결국 원인을 알아 냈습니다.

원은은... 바로 납사이에 묻은 먼지 때문이었습니다...-_-;
그 미세하게 여러게 묻어있던  먼지들 때문에
쇼트가 난상태였었습니다...  ㅠ_ㅠ.. 이걸 알아내느라 3시간씩 삽질을하고..

아무튼 정상 작동하는 길모어 확실히 마이어나 메타랑은 다른소리를
들려주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이수영의 farewall을
아주 확실하게 들려줍니다.
기타의 팅기는 맛을 확실하게 들려줍니다
일단 저역부분을 좀더 끈덕끈덕하게 들려줍니다... 최고 최고ㅠ_ㅠ
제 메인이 될께 확실시 됩니다!!!

확실히 다른 앰프들과는 달리 만드는거도 쉽지가 않습니다.
저 무지 많은 소켓들... 풀소켓입니다-_-;;

왼쪽부분은 전부다 스트립으로 하고..오른쪽은 반은 8dip소켓을 반반씩
섞으니까 만들기 한결 수월하더군요.

그나마 한쪽 체널당 납하고 배선하는데 한 2~3시간씩 들은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쫄아서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한쪽 체널씩 만들다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부품이 오밀조밀하긴해도
정섭님께서 워낙 배치를 잘해놔서 아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다른거...(쿠미사 3-_-a/...) 정도 만들고 케이스 작업도 해봐야겠습니다.
현제 서울금속에서 거금 3만원을 주고산 케이스가 있는데,
이게 판넬 여유가 없어서 섣불리 작업하기 쉽지가 않네요~

메인으로 들을 헤드폰만 사는거만 남았습니다...
ath-a700 정도 중고로 구하는거도 쉽지가 않군요..

그럼 이만...
온라인상에서 쓰는거라 뒤죽박죽입니다...
추석동안 열심히 펌프들  하세엽^^~~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