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연 끝에 기본 골격대로 완성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뚜껑을 열고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작은 이번이 거의 처음인지라 공구 하나하나 사는데 만도 수억 깨졌습니다. 드라이버, 육각렌치......
여기저기 얻어 쓴 것도 많지만 여유생기는 대로 하나씩 마련하려고 합니다.
아이구 잡설이 길었군요......
튜닝의 기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31의 ref와 cathode사이에 0.01uF달기
-> 마일러를 썼습니다. 세라믹이 사이즈가 맞는 것이 없어서요.
2. 전원부의 전해 캐패시터에 0.1uF 필름 캐패시터 병렬로 달기
-> 비마가 아까워서 세라믹을 썼습니다.
3. 게인단의 게인조절.
-> 아시다시피 헤드폰 앰프는 높은 게인이 필요가 없지요. 11을 5로 바꾸었다가 최종적으로는 2로 바꾸었습니다. CDP의 출력이 워낙 크다 보니 이 게인으로도 1/4의 볼륨도 못올립니다. 헤드폰은 HD600입니다.
4. 게인단의 OPAMP바꿈질
-> 637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스펙상은 5이상의 게인에서만 안정적 동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발진과 같은 사항은 없이 동작하더군요.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플라시보일 확률 100%입니다.
이상의 튜닝을 한 결과로는 전원부의 cap tuning의 결과는 잘 모르겠다이고 게인에 따라서는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인이 지금과 같이 줄면 해상도가 감소한다, 혹은 고음이 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날이선 해상도는 쉬 피로를 느껴 차라리 지금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P.S. 규겸님의 정전압회로도 만들어야 하는데 부품을 사러 갈 엄두가 안나네요. 도둑질 배우니 빨리 땜질할 꺼리를 갖고 싶은데......
P.S. 결국 게인을 다시 4.3으로 돌렸습니다. 2는 너무 멍청한 소리가 나네요....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
여기저기 얻어 쓴 것도 많지만 여유생기는 대로 하나씩 마련하려고 합니다.
아이구 잡설이 길었군요......
튜닝의 기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31의 ref와 cathode사이에 0.01uF달기
-> 마일러를 썼습니다. 세라믹이 사이즈가 맞는 것이 없어서요.
2. 전원부의 전해 캐패시터에 0.1uF 필름 캐패시터 병렬로 달기
-> 비마가 아까워서 세라믹을 썼습니다.
3. 게인단의 게인조절.
-> 아시다시피 헤드폰 앰프는 높은 게인이 필요가 없지요. 11을 5로 바꾸었다가 최종적으로는 2로 바꾸었습니다. CDP의 출력이 워낙 크다 보니 이 게인으로도 1/4의 볼륨도 못올립니다. 헤드폰은 HD600입니다.
4. 게인단의 OPAMP바꿈질
-> 637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스펙상은 5이상의 게인에서만 안정적 동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발진과 같은 사항은 없이 동작하더군요.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플라시보일 확률 100%입니다.
이상의 튜닝을 한 결과로는 전원부의 cap tuning의 결과는 잘 모르겠다이고 게인에 따라서는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인이 지금과 같이 줄면 해상도가 감소한다, 혹은 고음이 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날이선 해상도는 쉬 피로를 느껴 차라리 지금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P.S. 규겸님의 정전압회로도 만들어야 하는데 부품을 사러 갈 엄두가 안나네요. 도둑질 배우니 빨리 땜질할 꺼리를 갖고 싶은데......
P.S. 결국 게인을 다시 4.3으로 돌렸습니다. 2는 너무 멍청한 소리가 나네요....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9)
겹들려서 사진도 공개 해 주시면 눈이 반가울텐데...아쉬움이 있습니다..
국민 디카 펌푸입니다..이러다 정말 돌이 아니라 우박 맞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