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병태님,조자휘님과 같이.. 종로3가로 나갈 계획을 해 놓았는데

문제는.. 토요일.. 아시겠지만.. 중요한 상가들(이화전자.. 등등..)은 모두 2~3시면 닫습니다

그래서 1시에 끝나면 지하철로 40분 걸리니 최대한 뛰자는 계획이였는데;;

학교에서 갑자기 2교시 단축수업을 하는바람에;; 12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아 버퍼 부품과 마이어 2.3a부품을.. 둘다 에칭을 뜰 계획이지만;; 에칭 뜨기전 그냥 요즘
하는일이 심심하여 만드는 것들입니다;;(참 제작동기가 정말로 불순하군요;;)
아! ohman's 크로스피더 부품도 샀는데;; 4.53k 가 없어 4.5k로 대체했구요
도중에 이화전자에서 누님과 꽤 대화를 했습니다;; 한달에 10번이상은 가는지라(공부는 안하고 참 한심합니다)
제가 교복을 입고가서;;
이.전 누님 : 대학생이세요 ? 고등학생이세요? me : 중3인데요..;;
이.전 누님 : !!,, 그럼 나랑.. 띠동갑이네~!
하여.. 얘기가 좀 길어지고... 하튼 저항을 약 1만원 어치 사고 왔습니다;; 길모어 만들것도;;(이번엔 길모어도
에칭 뜰 생각입니다

2시쯤 병태님을 뵈어;; 다시 기판 및 LED 볼륨.. 등등.. 여러가지를 사고;; 2시 반 약간 넘어서 자휘형 도 뵈었습니다(자휘님은 오늘 처음 뵈었습니다;;)
결국 병태님께서;; 롯XXX에서 점심을 사주시고;; 오프모임 비슷한..
병태님은 ER4P를 가져오셨고 (RS-2 사셨다하여.. 보고싶었지만.. 안가져 오셔서 다음에 볼렵니다..;;)
자휘님은 DT231과 마이어2.3A (2.3인지.. 2.3A인지 기억이..)를..
저는요? 차마 허접한 SOYA 번들을 가져 올순 없어서 그냥 왔습니다

결국 저는 먼저가서;; 도착하자마자 친구집에서 놀다왔단 핑계를 대고;; 어머니 아버지 나가시자마자
제작... 2시간의 제작시간 끝에 완성입니다

가지고 있는 메타랑 비교하자면;; 해상력은 정말 월등히 좋습니다
다만 스테이징은 약간 좁군요;; 비교가 가능하고;; 마이어 프리->메타 파워.. 이런식으로 썼을때는 약간 소리가 바뀐 느낌도;; 곧 크로스피더를 만들면 두 앰프사이에 넣어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지금 3시 10분 메타랑 비교시
메타가 약간 앞서는 듯.. 해상도에선 구별가능할정도로 마이어가 앞서고있습니다
크로스피더 다니 약간 차이는있는데 별로군요;;
디비디 플레이어에 3D 키고 마이어 들으니 이것도 꽤 좋군요;;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