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계정들을 정리하다 보니..이전에 리모콘 수신기 만들어서 올린게 아직도 있더군요..
얼마전인지 기억도 잘안나는데 말입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죠..
그러니까 요게 뭐냐하면 가정에 있는 리모콘(적외선)을 이용해서 컴터를 이용하는겁니다.
요즘에 IMON이라고 나오는거의 원조(?)라고 보심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리모콘으로 윈앰프랑 DIVX영화볼때 이용합니다..
드러누워서 리모콘 하나로 편하게 볼수 있죠..(저...귀차니즘에 빠진것 같죠. 맞습니다, 맞고요~~)
그리고 전에 함진영님(EVAN)께서 PCB까지 제작하셔서 휠씬 깔끔하게 꾸밀수 있었구요..
(사진 몇장 찍어둔게 있는데..찾아보고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저도 몇개 받아서 주위의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집에 몇개가 있었던것 같은데...함 찾아보죠...
아무튼 간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적외선 수신기 제작기
프로그램 세팅법
저도 첨에는 파코즈에서 보고
완전초보인 주제에 딴에는 제작기 한번 써보겠다고 사진찍고 별쑈를 다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이 부품들 사러 다닌다고 청계천이랑 용산전자랜드 지하를 처음으로 갔었구요..^^;
콘덴서나 저항 이런거 하나도 모를 때였는데 말입니다...
그때 상황을 다시 한번 재연하자면........
나 : " 아저씨 이거주세요.."
주인 : " 뭐..?"
나 : " 요기에 있는거요......"(기냥 홈페이지 프린트한거 들이밀면서요..)
주인 : " 아니 그러니까 뭘 달라는 거냐고....--+ "
나 : " 요기 있는거요..콘덴서라는 거하구요..저항하구요..다이오드란거 말예요..."
(이제 슬슬 기가 좀 죽기 시작합니다..)
주인 : " 몇개나?....."
나 : " 에.......그러니까 2개요...."
주인 : " 그렇게는 안팔어..."
나 : " 헉...어떻게요?...."
주인 : " 기본 100개! "
나 : " 헉..."
주인 : " 딴데가도 그렇게는 안팔어...."
나 : " 아저씨 그냥 2개만 파세요..ㅠㅠ "
주인 : " 학생..우리도 그렇게 팔아서는 장사 안돼.."
나 : " 넹...그럼 수고하세요...."
이런 경우를 몇번이나 당하고서야 겨우 부품을 구매할수 있었죠..
아마 자작초보들은 이런 경험이 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저만의 생각인가요?...^^)
아무튼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내가 왜 이걸 시작했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가벼워진 지갑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에궁...)
사무실에서 졸다가 옛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이러다 회사에서 쫒겨나면 어쩌지?..........)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8)
얼마전인지 기억도 잘안나는데 말입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죠..
그러니까 요게 뭐냐하면 가정에 있는 리모콘(적외선)을 이용해서 컴터를 이용하는겁니다.
요즘에 IMON이라고 나오는거의 원조(?)라고 보심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리모콘으로 윈앰프랑 DIVX영화볼때 이용합니다..
드러누워서 리모콘 하나로 편하게 볼수 있죠..(저...귀차니즘에 빠진것 같죠. 맞습니다, 맞고요~~)
그리고 전에 함진영님(EVAN)께서 PCB까지 제작하셔서 휠씬 깔끔하게 꾸밀수 있었구요..
(사진 몇장 찍어둔게 있는데..찾아보고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저도 몇개 받아서 주위의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집에 몇개가 있었던것 같은데...함 찾아보죠...
아무튼 간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적외선 수신기 제작기
프로그램 세팅법
저도 첨에는 파코즈에서 보고
완전초보인 주제에 딴에는 제작기 한번 써보겠다고 사진찍고 별쑈를 다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이 부품들 사러 다닌다고 청계천이랑 용산전자랜드 지하를 처음으로 갔었구요..^^;
콘덴서나 저항 이런거 하나도 모를 때였는데 말입니다...
그때 상황을 다시 한번 재연하자면........
나 : " 아저씨 이거주세요.."
주인 : " 뭐..?"
나 : " 요기에 있는거요......"(기냥 홈페이지 프린트한거 들이밀면서요..)
주인 : " 아니 그러니까 뭘 달라는 거냐고....--+ "
나 : " 요기 있는거요..콘덴서라는 거하구요..저항하구요..다이오드란거 말예요..."
(이제 슬슬 기가 좀 죽기 시작합니다..)
주인 : " 몇개나?....."
나 : " 에.......그러니까 2개요...."
주인 : " 그렇게는 안팔어..."
나 : " 헉...어떻게요?...."
주인 : " 기본 100개! "
나 : " 헉..."
주인 : " 딴데가도 그렇게는 안팔어...."
나 : " 아저씨 그냥 2개만 파세요..ㅠㅠ "
주인 : " 학생..우리도 그렇게 팔아서는 장사 안돼.."
나 : " 넹...그럼 수고하세요...."
이런 경우를 몇번이나 당하고서야 겨우 부품을 구매할수 있었죠..
아마 자작초보들은 이런 경험이 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저만의 생각인가요?...^^)
아무튼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내가 왜 이걸 시작했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가벼워진 지갑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에궁...)
사무실에서 졸다가 옛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이러다 회사에서 쫒겨나면 어쩌지?..........)
* 이복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6-25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