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DAC(PC-FI) - DDC/DAC/PC-FI 자작 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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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DAC DC offset이 R채널 0.1mV, L채널 8.3mV가 나와서 0.0mV가 되도록 튜닝해 보겠습니다.

 

DAC의 마자막단의 OPamp가 OPA627,637의 경우 가변저항을 달면 DC offset를 제로로 만들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데이터쉬트에서 가져왔습니다.

627.jpg

위그림처럼 가변저항을 달면 DC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DAC기판을 보니 4층기판으로 앞뒤면은 동판으로 그라운드를 확실히 처리되어 있습니다.

동판 그라운드로 차폐되어 노이즈에는 아주 좋으나, 디버깅할 때에~에....

어떻게 배선되어 있는지 도저히 알수 없어 어떻게 가변저항을 달아야 될지 깝깝합니다.

기판 여백에 구멍을 뚫었다간 배선이 절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소켓을 사용했습니다. 가변저항은 100k옴.

 

소켓옆에 가변저항을 본드로 붙혔습니다.

dac_zero_1.JPG

 

배선합니다. 1,5,7번핀만 사용합니다.

dac_zero_2.JPG

 

627를 삽입한 모습.

dac_zero_3.JPG

 

기판에 꽂았습니다. 옆 콘덴서가 닿으니 가변저항 납땜할 때 다리를 아주 짧게 잘라야 됩니다.

dac_zero_4.JPG

 

전원 ON해서 DC offset를 0.0mV로 조정합니다. L채널 8.3mV에서 제로로...ㅎㅎㅎ

dac_zero_5.JPG

 

청음

아주 정숙하고 더 부드럽게 소리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주 간단하니 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좋은 음질 들을 수 있습니다.

 

 

  • ?
    홍재영 2012.03.06 01:41

    가변저항이 나사돌리는 부분이 옆에 달려있는데, 위로 달려있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조정하는데 좀더 편할 것입니다.

  • ?
    최성남 2012.03.06 01:55

    Offset Trim 적용법이 간결하고, 접착제 신공 좋은데요..

    꼭 신정섭님이 작업하시던 스탈 같아서 얼릉 신정섭님 복귀 간절히 바람니다.

    혹시요?? Offset Trim 적용전과 적용후 발열상태 변화는 어떠신가요??

    그리고 우측하단에 눙이 갑니다...ㅎㅎ

  • ?
    홍재영 2012.03.06 06:59

    전,후 발열은 변화 없으며 월래 미지근했습니다. 발이 나왔군요.

    이 앞에 매칭앰프도 2번이나 제작했는데 모두 가변저항을 달았습니다.

    가변저항과 발열은 관계없습니다. 

     

    30분 구동후 OPamp 6개 온도를 재보니 53~55도입니다.

    제 경험으로 케이싱시 60도까지는 올라간 것 같습니다.

  • ?
    김병진(kimbj123) 2012.03.06 08:03

    우아.. 이런건 진짜 노하우다 ㅎ

    멋져요 ㅎ

  • ?
    이길범 2012.03.06 09:20

    정상적인 조건에서 DAC출력에 실리는 DC Offset의 원인은 OP-AMP쪽보다 DAC칩인 PCM1794의 4개 핀으로

    나오는 전류출력의 산포에서 기인합니다.

     

    디지털적 계수 개념에서 무신호시 0입니다만 (음수가 포함되는 정수 개념임) DAC출력 전류는 최소값과 최대값의

    중간치로 나옵니다. 문제는 이 수치가 핀마다 공차없이 정확하게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제가 조립한 것중 회사에 던져놓은 것은 찍어본 적이 없고, 현재 케이싱중인

    보드에서는 한쪽은 -8mV정도, 다른쪽은 -15mV정도까지 나옵니다.

     

    홍재영님께서 튜닝하신 방법이 현재로선 가장 교과서적인 방법입니다. 굳이 더 한다고 본다면 I-V 4개에도

    옵셋 트림을 하면 범위가 좀 더 벗어난 것까지 조정 범위안에 들어갈겁니다.

     

    원래 OP-AMP의 옵셋 트림은 입력에는 DC가 없는데 출력에서 나타나는 DC를 죽여야 하는 경우에 쓰는

    것이지만 이렇게 입력부터 실려나온 것도 조정범위 안에 들어가면 해도 됩니다.

     

    PS. 위에서 홍재영님 하신 방법은 OPA627/637에 똑같이 적용 가능합니다만 다른 OP는 반드시 옵셋 트림이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옵셋트림 표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
    홍재영 2012.03.06 14:06

    길범님 제가 604를 꽂아 봤습니다.

    거의 10V가 출력되더군요. 깜짝놀라 바로 전원 off 했지요.

     

    위 가변저항은 반드시 627,637에 해당됩니다.

    다른 OP는 데이터쉬트를 참조해야될 것입니다.

  • ?
    엄수호 2012.03.06 09:34

    637 은 30mv, 50mv  정도이고 627은 15mv  정도 입니다.

    이길범님 글처럼 6개를 전부 다 해야하나 아님 2개만 하고 마나 고민됩니다.

  • ?
    김상록 2012.03.06 10:10

    엄수호님 한테는 죄송한 이야기 입니다만... 637 op는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버리셔야 할듯 합니다.

    현 회로에서는 637 발진등이 적용이 안되는 회로 입니다. 또한, dc옵셋이 그정도 나온다면 op 문제있다고 봐집니다.

    이게 회원님들한테 혼란을 가져올수도 있을듯 합니다,.(앞전쿠미사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

    자세한 내용은 이길범님께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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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의 2012.03.06 10:18

    쓰레기통은 제가 관리하겠습니다.. 우히히힣

  • ?
    이길범 2012.03.06 10:25

    통상적으로 OP-AMP 회로에서 발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NFB회로에 의해 -입력에 들어온 신호가 입력

    신호대비 delay등으로 인해 위상차가 발생하여 완전한 Negative가 되지 못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위상각이 90도 틀어지면 문제가 발생하며, 180도 틀어지면 이미 NFB가 아니라 PFB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위상각이 애매한 지점까지 틀어졌을 때는 고임피던스 오실로스코프 프로브를 댔을 때 조차도

    발진이 멈추거나 더 나빠지거나 하기도 합니다.

     

    통상 손쉬운 발진 제거법으로 피드백 저항에 CAP을 다는데, 이 CAP의 역할이 위상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DAC회로중 I-V는 CAP성분이 없지만 Filter단은 CAP성분이 있어서 일반적인 앰프회로에서의 발진 조건과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조건에서는 기존 앰프에서 발진나던 것이 안날 수 있고, 반대의 현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발진은 절대로 명제로 다룰 이슈가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가능성이 높더라 정도일 뿐입니다.

     

  • ?
    엄수호 2012.03.06 10:35

    637을 사용한 게 뭔가 이상이 있긴 합니다.

    측정기로 봐도 어디선가 이상이 있긴 한데.... 좀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
    이복열 2012.03.06 10:44

    저는 아무 이상없습니다.

    아주 정사입니다.

    아마도 637이 미워하는분들한테 짜증을 부리나 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는터라 짜증을 부리지 않고 있습니다.ㅎㅎㅎ...

    (637BP입니다.)

  • ?
    송기환(majors) 2012.03.06 12:57

    OPA627 발열과 DC 옵셋 과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자작기 올라올 때마다 OPA627 발열 정도도 편차가 꽤 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열이 심합니다.  (특히 앞단 4개)

  • ?
    홍재영 2012.03.06 13:32

    제가 온도계로 측정한 결과 앞단4개와 뒷단 2개의 온도는 같이 나왔습니다.

    앞단은 627AP,  뒷단은 627BP 사용했습니다.

    30분 구동하니 53~55도정도였습니다. 거의 동일한 온도입니다.

     

    앞에 제작한 매칭앰프도 627BP, 637BP를 사용했는데 그때 온도도 55도정도 였습니다.

  • ?
    홍재영 2012.03.06 13:45

    제 경험으로는 OP가 발열일때 볼륨을 돌려보면 헤드폰이나 스피커가 "찌~찍"거릴때 였습니다. 발진은 아니고....

    볼륨의 특정각도 거의 최대시  "찌~찍" 소리날때 OP가 굉장히 뜨겁다고 느꼈습니다.

     

    전에 박용민님이 용량성 부하라고 하더군요.(매칭앰프 제작기에서...)

    용량성부하는 OPamp의 출력이 부하와 바로 직결되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사이 100옴에서 1K옴의 저항을 넣으면 해결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100옴 저항을 넣으니 정상발열로 돌아왔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혹시 거기에는 680옴의 저항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오삽은 아닐런지요?

  • ?
    송기환(majors) 2012.03.06 13:51

    저항 오삽을 한번 더 체크해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길범 2012.03.06 13:54

    DAC의 OP-AMP부 회로도를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어느 OP-AMP도 출력이 직접 부하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I-V단은 바로 뒤에서 필터부가 오는데 +쪽과 -쪽 모두 저항을 거쳐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I-V단에도 출력에 저항이 있습니다.

     

    특히 발열은 I-V단에서 많이 나게 되는데 DAC에서 출력되는 전류가 OP-AMP에서 열로 소비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I-V단이 열이 많이 나는 것입니다.

  • ?
    송기환(majors) 2012.03.06 14:42

    비록 OPA627에서 열이 많이 나더라도 잘못 된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군요.

    한번 더 확인해 보고, 방열판으로 보완하고 마무리 해야 하겠습니다.

  • ?
    한경욱 2012.03.15 14:43

    dac 후단에 opa627(무조정)을 꽂은후 dc가 많이 나와서 ad8610으로 교체한적이 있습니다.

  • ?
    하스팡 2012.03.15 14:43
    축하합니다. 한경욱님은 하스팡 15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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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욱 2012.03.15 14:46

    대형앰프인 경우에는 dc 오프셋이 좀 있어야 소리 질감이 좋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A/S 센터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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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구 2013.01.24 10:05

    좋은 내용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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